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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때 ‘충전’ 비쌀 때 ‘판매’…전기차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 실증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연락처
  • 등록일2023-11-06
  • 조회수244
  • 첨부파일

 

 

전기차 용도를 운송 수단에서 에너지 공급 수단으로까지 확장하고, 신공법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해 악취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에 들어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2023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 이들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47개 과제를 심의승인했습니다.

 

주요 과제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전력 가격이 낮을 때 전기차에 전기를 충전해 뒀다가 가격이 올랐을 때 계통, 가정, 건물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전기차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전국 130개 장소에서 이같은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110대를 활용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검증합니다.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전기차 실질 구매비용 절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보급 확산, 전력시장은 피크 완화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경동개발과 바이오씨앤시는 소똥과 닭똥을 각각 350이상의 온도로 열처리해 펠렛 형태의 고체비료(바이오차)로 가공하는 신공법을 실증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차는 악취가 거의 없고 기존 비료보다 효율이 2배나 높습니다. 특히 미세한 구멍을 많이 갖고 있는 구조 특성 상 65~89%의 탄소가 땅속에 고정됩니다. 기후환경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1톤의 바이오차를 뿌리면 1.8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밖에 이번 심의위를 통해 수소드론, 캠핑카 공유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e스포츠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증에 들어갑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규제샌드박스팀 위성원 사무관(044-203-4523)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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